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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윈국제예술단] 대구대서신협 최영훈 대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웅장함”

2011년 01월 27일

대구대서신협 최영훈 대표(사진=김진태 기자)

 

션윈예술단 공연이 대구에서 마지막 공연을 하던 25일 저녁, 대구대서신협 최영훈 대표는 지인의 소개로 공연장을 찾았다. 대구 가톨릭대학 미래지식포럼 회원인 그는 포럼 회의에 참석했다가 공연을 알게 됐다.

 

“고차원의 중국문화를 접할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직원 12명과 함께 왔습니다. 우리나라 문화에서 못 보던 걸 보니까 새로웠어요. 뭐랄까…. 중국예술하고 우리나라하고 차이점이라고 할까요. 좋았던 점을 말로 다 표현을 못 하겠지만 웅장함 같은 거요. 그리고 민족혼을 불러오는 부분이 가슴에 와 닿았어요.”

 

최 대표는 말을 타고 초원을 누비는 몽골 청년을 묘사한 ‘초원 위의 목동들’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며 “몽골 사람들의 기백을 느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션윈예술단은 대형스크린을 통해 동양의 정취가 가득한 풍경에서부터 선계의 세계까지 다양한 무대배경을 선보인다.

 

“배경이 정말 좋았어요. 말로 표현은 다 못 해도 가슴에 와 닿았어요. 표현력이 엄청나게 좋았습니다. 사람이 (배경속으로)들어가고 선녀가 (배경 속에서 무대로)내려오고 그런 부분이 보통 공연에서는 못 보는 거 아닙니까.”

 

그는 션윈예술단 공연을 통해 중국을 느낄 수 있다며 “꼭 한번은 볼 만한 공연”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