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윈뉴욕예술단] YMCA 부사장 “한 몸처럼 움직이는 무용수들 놀라워”

YMCA 부사장 알 아들리(사진=NTD 제공)

YMCA 부사장 알 아들리는 지난 19일 미국 뉴욕 주 중동부 스케넥터디의 중심부에 있는 프록토스 극장에서 션윈예술단 공연을 관람했다. 

그는 무용수의 기교에 놀랐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그렇게 많은 무용수가 어떻게 한 몸처럼 움직일 수 있는지 놀라워했다.

“박자를 놓치는 사람도, 스텝을 놓치는 사람도 없었어요. 모두가 한 팀으로 같이 움직였죠. 많은 무용수가 그렇게 해낼 수 있다는 게 정말 대단했습니다.

아들리는 중국 전통문화와 춤을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뉴욕션윈예술단 공연을 보고 “매우 감동적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현장에서 들려주는 오케스트라 음악뿐만 아니라 노래의 가사와 안무가 뛰어났다고 덧붙였다.

“정말 좋아요. 음악도 믿을 수 없었죠. 특히 성악가들이 굉장했어요.”

그는 션윈의 성악가가 벨칸토 스타일이라며 무용수와 더불어 세계 최고 수준의 예술가라고 말했다.

아들리는 인상 깊은 무대로 ‘매화’를 꼽았다. 매화는 중국문화에서는 뜻을 굽히지 않는 불굴의 상징, 봄을 약속하는 매화는 눈보라 속에서도 역경을 이겨내고 꽃을 피우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