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회사를 운영하는 소포스(오른쪽)는 그의 친구들과 함께 지난 15일 하와이에서 열린 션윈공연을 관람했다.(사진=케리 황 기자)
하와이에서 부동산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소포스는 지난 15일 하와이 ‘브레이스델 콘서트 홀’에서 열린 션윈예술단 공연을 관람했다. 션윈의 화려한 의상과 숨 막히는 무대배경, 생생한 음악은 그에게 즐거운 주말을 선사했다.
“정말 재밌었어요. 무용수의 재능이 정말 탁월합니다. 음악도 굉장했고요. 프렌치 호른과 드럼은 매우 생기가 넘쳤습니다.”
션윈예술단은 션윈이 하늘과 땅이 내린 중국의 전통문화가 사람들의 도덕적인 기준을 이끌었던 그 시대를 재현한다고 말한다.
소포스는 첨단기술이 겹합된 무대배경도 좋았다고 말했다. ‘
“무용수가 뛰어올라 무대 속으로 날아가는 장면이 좋았어요. 정말 잘 만들었더군요. 이것이 모든 주제를 관통했어요. 정말 대단했습니다.”
션윈예술단 공연은 동서양의 악기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획기적인 오케스트라와 함께한다.
소포스는 “오케스트라 역시 굉장했어요. 중국 전통 악기와 드럼, 플롯, 프렌치 호른이 조화롭게 어울렸거든요”라고 말했다.
그와 함께 공연을 관람한 친구 발레리는 머리장식과 섬세하게 장식된 수제 의상 역시 놓칠 수 없었다며 “정말 극적이고 아름다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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