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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과 율동과 음악이 잘 조화된 예술

2009년 02월 01일
▲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션윈 공연을 관람한 손현 자연염색박물관 이사장@정인권

자연염색 박물관 이사장이면서 국제사진가연합 명예회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기도 한 손 현 이사장은 션윈공연의 감동을 색에 대한 느낌으로 나타내었다.

그는 먼저 “전체적으로 색과 율동과 음악이 잘 조화된 하늘로부터 내려온 안개 속에 묻혀서 예술이 탄생한 듯한 느낌을 받았다”며 공연 소감을 밝혔다.

손 이사장은 한국민의 정체성을 찾고 전통의식과 문양을 찾아 한국 자연염색의 전승, 보존, 개발에 관심을 두고 연구하고 있어 색에 대한 느낌이 특별히 강했다.
“공연에서 본 중국의 색은 정말 조화가 잘되고 어떤 색이 들어와도 융화되어 거부감이 생기지 않는 굉장히 편안한 색채였다”

또한 “꿈을 꾸고 나면 색을 기억하지 못해 꿈에는 색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공연을 봄으로써 저게 꿈의 색이다. 꿈에도 저런 색이었지 않느냐? 밖에서 받은 색으로 내 꿈을 칠해나갈 수 있다. 정말 아름다운 색의 조화다”라며 공연에서 본 아름다운 색에 대해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가장 인상적인 작품은 파룬궁 박해 이야기를 다룬 것이었다며 션윈예술단은 “망치와 낫으로 무장된 괴한들로부터 핍박을 받고 그런 슬픈 이야기를 아름다운 예술로 승화시키는 훌륭한 재능을 가졌다. 매우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파룬궁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고, 중국의 공산주의에 찌든 문화가 아닌 이전의 아름다운 문화가 존재했다는 것을 많은 사람이 느끼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공연에서 받은 인상을 전했다.

공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