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7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오바마가 추천했던 미국 브로드웨이 공연단이 내한 공연을 갖는다.
미국 션윈 국제예술단 내한공연이 오는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대구에서, 2월 4일부터 8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
▲ @AFP/Getty |
오바마 美대통령은 일리노이주 상원의원 시절 시카고 무대에 올려진 션윈 공연에 대해 "평생 기억에 남을 특별한 행사"라는 축사를 보냈다.
이번 공연은 20여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각 작품마다 살아 움직이는 듯 생생한 배경화면이 특징이다.
션윈 예술단은 매 시즌마다 20개의 새로운 무용과 음악을 선보이며 세계순회공연을 갖지만, 같은 도시는 1년에 한 번만 방문한다. 작년에는 60만 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올해는 극심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70% 가량 늘어난 100만 명이상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공연: (서울) 유니버설 아트센터 2월4일-2월8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1월30-2월2일 (공연문의: 1644-1390, www.divin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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