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트럼프 “미국이 제조업에서도 중국 이길 수 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 에릭 트럼프는 최근 포드자동차 공장의 분주한 생산 현장을 방문한 후 미국의 독특한 강점에 대한 오랜 신념이 더욱 굳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6월 28일(이하 현지시간) 방영된 '미국 사상의 리더들(American Thought Leaders)'의 진행자 얀 예켈렉과의 인터뷰에서 "F-150이 생산되는 라인을 걸으면서 보니, 57초마다 한 대씩 조립 라인에서 나오고 있었다"고 말했다. 트럼프 그룹 전무이사인 그는 "그때 떠오른 유일한 생각은 미국이 중국보다 잘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미국이 아시아보다 잘할 수 있고, 다른 모든…

국민의힘 장악한 ‘친윤’…신당 창당 언급한 홍준표
보수 진영에서 신당 창당 가능성이 언급돼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신당 창당 가능성은 홍준표 전 대구광역시장 입에서 언급됐다. 최근 홍준표 전 시장은 자신과 지지자간 소통 채널인 ‘청년의 꿈’에서 “(국민의힘을…상법 개정안, 여야 합의로 국회 통과…김민석 총리 임기 시작
상법 개정안이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법안은 이재명 정부 첫 여야 합의로 국회 문턱을 넘은 법안이기도 하다. 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고 상법 개정안을 비롯한 다수 안건을 처리했다. 상법 개정안은…시진핑의 또다른 측근 신장 자치구 당서기도 낙마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가 신장 위구르 자치구 당서기로 첸샤오장(陳小江)을 새로 임명했다고 7월 1일 발표했다. 2021년 12월부터 이 직책을 맡아온 마싱루이(馬興瑞)는 해임됐다. 첸샤오장은 1962년 6월 저장성 룽유현 출신으로, 2022년부터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통일전선공작부 상무부부장을 맡아 왔다.…美 교통부 장관, 주지사들에게 “도로 위 정치적 문구 제거” 촉구
션 더피 미국 교통부 장관은 1일(이하 현지시간) 50개 주 주지사와 워싱턴D.C. 시장, 푸에르토리코 주지사에게 서한을 보내 교차로 및 횡단보도에서 정치적 메시지를 제거할 것을 촉구했다. 더피 장관은 성명에서 “도로는 안전을 위한 곳이지 정치적…中 북부·동북부에 장마 본격화…기상 경보 6건 동시 발령
중국 남부 지역의 홍수 피해가 채 가시기도 전에 북부와 동북부를 중심으로 장마가 본격화하면서 폭우와 강풍, 폭염 등 극단적인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지난 2일 오후 6시를 기점으로 호우 황색경보를 발령했다. 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