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영 매체 "소비 수요 견조" VS 서방 매체 "생산 위축 심화" 중국 정부는 "기저효과 고려하면 예상 범위 이내" 중국 경제에 드리운 디플레이션의 그늘이 계속 짙어지고 있다. 소비자물가는 8개월 연속 0%대 상승에 머무른 반면 생산자물가는 예상보다 더 큰 폭으로 하락했다. 13일 중국 국가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9월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0.4% 상승했다. 이는 전월(8월)의 전년 동월 대비 0.6%에 비하면 상승폭이 줄어든 것이다. 이는 로이터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6%에 못 미친 수치다. 9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