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중국인, 핵심시설 무단촬영 11건…간첩법 개정 필요”
고성능 장비 활용해 국내법 회피 시도 일시방한객·유학생 중심…미성년자도 포함 국가정보원은 30일, 중국 국적 인물들이 한국 내 군사 및 국가 중요 시설을 무단 촬영한 사례가 최근까지 11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들 대부분은 관광객 신분의 일시 방한자나 유학생으로, 일부는 미성년자도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 회의에 참석한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은 “작년 6월 부산 해군작전사령부에 정박한 항공모함을 드론으로 촬영한 사건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총 11건의 유사…

[속보] 美 션윈 춘천 공연 예정대로 진행…법원서 가처분 인용돼
미국 션윈예술단 내한 공연 주최사가 대한민국을 상대로 춘천지방법원에 제기한 공연장사용방해금지 가처분이 4월 30일 법원에서 인용됐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7일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의 션윈 공연은 2회 모두 예정대로 진행하게 됐다.용광로 선대위 꾸린 민주…‘이재명 정권’ 창출에 총력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중심으로 한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이재명 후보와 선대위 지도부 소속 의원 및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 가운데 ‘중앙선대위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재명 후보는…국회 찾은 최민호 세종시장…권영세 “행정수도 세종의 꿈 완성할 것”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국회에서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을 만났다. 권영세 위원장은 이날 최민호 시장을 만나 “오늘 이 자리는 행정수도 세종의 꿈을 국민의힘이 반드시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기 위해서 마련됐다”고 밝혔다. 권영세 위원장은…국회 출석한 유영상 SKT 대표…과방위원들 질타 쇄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상임위원들은 30일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를 향해 질타를 퍼부었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유영상 이사가 수장으로 있는 SKT는 최근 유심 해킹 사태로 국민적 공분을 일으켰다. 이에 국회 과방위 소속 상임위원들은 이날…“월급 0~19만원”… 中 대학 취업박람회서 ‘초저임금 채용’ 논란
“대졸 학력 모욕하냐” 비난 여론 일자, 학교 측 영상 삭제 압박도 중국의 한 대학이 개최한 취업박람회에서 월급이 고작 0~1000위안(약 20만원 이하)에 불과한 초저임금 일자리가 등장해 논란이 됐다. 비난 여론이 들끓자 해당 기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