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왈츠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0일(현지 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모든 회원국에 오는 6월까지 국내총생산(GDP) 대비 2% 이상을 방위비로 지출할 것을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영국·프랑스 등 나토 정상 간 만남이 다음 주 예정돼 있다. 나토를 겨냥해 방위비 증액을 압박하고 나선 미국은 한국에도 방위비 인상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 나토는 북미와 유럽 등 서방 32개 국가들의 군사동맹이다. 최근 전방위로 ‘관세 폭탄’을 날리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가 '방위비 역시 유럽과 동맹국이 논의할 핵심 이슈'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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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무역, 틱톡, 펜타닐, 인공지능, 그린란드와 북극권의 미래, 파나마 운하의 운명 등 여러 분야에서 공산주의 중국과 서방의 대결 구도가 선명하게 형성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집권 초기부터 세계 무대에 새로운 보안관이 등장했으며 중국이 이를 주목해야 한다고…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이 오는 25일 종결된다. 헌법재판소는 20일 10차 변론기일을 마친 뒤 11차 변론기일을 오는 25일 오후 2시로 지정해 발표했다. 헌재는 25일 양측의 최후변론과 최후진술을 듣고 변론 절차를 끝내게 된다. 헌재는 지난해 1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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